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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운수부문 노동자의 희망 (가)공공운수노조가 오는 6월 24일 출범이 확정됐다. (가)공공운수노조준비위원회는 29일 중앙위원호를 열고 공공운수노조 출범일을 6월 24일로 확정했다.

6월 24일 출범하는 (가)공공운수노조에는 기존 공공노조에다 부산지하철노조, 공공연구노조, 운수노조 화물연대, 버스본부, 항공본부 등의 참여가 확실시되며 코펙노조도 곧 가입할 방침이다. 여기에 운수노조 철도본부와 공항항만운송본부도 연내에 공공운수노조에 들어오게 되면 명실상부한 공공부문과 운수부문을 포괄하는 하나의 산업노조가 탄생하게 된다.

중앙위원회는 또 공공운수노조 강령 규약 및 예산안의 경우 임원수련회를 통해 기본 원칙을 정하고 이후 중집에서 논의한 내용으로 현장순회를 통해 토론을 진행해 출범 대의원회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가)공공운수노조준비위원회의 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상무 위원장을 비상대책위원회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4월 30일 이후 (가)공공운수노조 출범대의원대회 및 연맹 임시대의원대회까지 임원 선출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김도환 전 위원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비대위원장직을 고사했으 며 상임 비대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